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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게시판 • 결혼문제 때문에 헤어졌습니다..

    슈투의 별빛

    2023-11-26 15:38 • 조회 821회 • 추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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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랑 6년사귀고 헤어졌습니다..

대학교때 과팅으로 만나서 지금까지 사귀다

해어진지 3개월이네요..

그는 직업가운데 더 노력하고 더 발전하기를

원했고 힘든순간에도 이겨내야된다는 마인드라

노력하고 또 노력했는데 결국 제가 지쳤습니다

남자친구 형이 워낙 좋은조건으로 결혼했고

그쪽 부모님분들도 저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는걸

알고 있었는데 노력해도 계속해서 더 더 더 해야할꺼같은

마음에 지쳐 헤어짐을 선택했습니다..

잘한건가 싶고 이런 연애를 또 할수있을까 싶은데

이젠 저를 위한 삶을 살려구요..!

잘한거겠죠..ㅠㅠ

댓글목록

기쁨두배님의 댓글

기쁨두배 작성일

ㅠㅠ
지치셨다면 안 맞는 걸 수도 있어요.
본인 능력이나 조건이 별로여도 본인을 돌아보기보다 조건 좋은 사람, 한껏한껏 노력노력하는 사람을 바라는 게 요즘 추세 같더라고요. 자기 조건이 별로여도 그런 욕심내는 건 부모 때문이라고 생각하고요. 이러면 아무리 죽을 듯 사랑해도 놔버리게 되더라고요. 나는 사랑이라도 상대는 조건과 열심을 사랑하는 거니까 피곤하지요.
그나마 상대한테 바라는 것도 많고 본인부터 능력, 조건이 출중한 거면 차라리 낫긴 하지만. 이런 사람치고 위기에 진짜 강한 사람 못 봤네요. 위기에 강하지 않으니까 나락으로 떨어질까 봐 더 벌벌 떨면서 사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크나큰 위기에도 일어날 수 있는 인간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는 거고...너무너무 열심열심만 바라는 사람은 제가 아는 선에선 정신적으로 가장 나약한 사람이 이랬어요.

힘드실 텐데 푸욱 쉬시며 그간 못했던 것들 해보세요. 인연이 되면 헤어진 그분과 잘 될 수도 있긴 있어요.

이지렁이님의 댓글

이지렁이 댓글의 댓글 작성일

정독했네요..그분과 만나면서 자존감도 낮아지고 무언가 이뤄내도 더 잘해야할꺼 같고..ㅠㅠ진짜 정신적으로 나약했어여ㅠㅠ조언 너무 감사해요..ㅠㅠㅠ

물결치는밤님의 댓글

물결치는밤 작성일

저도 결혼의견 안맞아서 헤어졌어요 헤어진지 이제 2주됐네요...제가 맘이 너무 지치고 너덜너덜해져서요... 전 2년만났지만 글쓴이님은 더오래만난만큼 힘드시겠지만 지친맘 많이 추스리고 밝은 미래가 오길 기도해드릴게요

이지렁이님의 댓글

이지렁이 댓글의 댓글 작성일

그러셨구나ㅠㅠ참 마음이란게 생각과는 다르네요ㅠㅠ나를 위해 헤어졌는데도 이렇게 힘드네요ㅜㅜ우리 힘내요..!

보릐님의 댓글

보릐 작성일

안 맞아서 헤어진거면 잘한거예요
재결합 하더라도 나중에 헤어져요

이지렁이님의 댓글

이지렁이 댓글의 댓글 작성일

그런거겠죠...!

해물파전님의 댓글

해물파전 작성일

6년동안 사귀었으면 헤어지는데 맘에 정리를 하는데도 시간이 걸리지싶어요
잘 헤어진것같아요.
다 맞아서 결혼하진않겠지만
결혼할때 맞아서 결혼해도 결혼후에 안맞는경우가 대다수인데..
결혼전에 너무 부담을 준다면 헤어진게 잘한것같아요
결혼이 필수는 아니지만..다시 좋은사람만날꺼며 결혼도 할수있겠지요.

이지렁이님의 댓글

이지렁이 댓글의 댓글 작성일

네네!! 마음 추스르고 제가 마음이 좋아져서 더 좋은사람 만날꺼에요!!

다다익선님의 댓글

다다익선 작성일

이게 결혼은 진짜 비슷한 사람끼리 해야 잘살아여 ㅜ 나를 아껴주는 사람 만나세요

이지렁이님의 댓글

이지렁이 댓글의 댓글 작성일

정말 그냥 제 존재 그대로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고싶어여ㅠ

아저씨님의 댓글

아저씨 작성일

잘하셨습니다.
대부분 "결혼후"가 "결혼전"보다 훨씬 덜 행복한데, 결혼전부터 힘들게한다면 더이상 돌아볼 필요가 없습니다.

이지렁이님의 댓글

이지렁이 댓글의 댓글 작성일

감사합니다..!ㅠㅠ

날치님의 댓글

날치 작성일

잘 헤어진 것 같아여..아마 6년 연애도 님이 꾸역꾸역 끌고 온건 아닐까 엄려가 되네요..꽃길 걸으세요ㅜㅜ

이지렁이님의 댓글

이지렁이 댓글의 댓글 작성일

네네! 이제 남은건 꽃길이죠!!

mydaily님의 댓글

mydaily 작성일

저도 결혼문제로 헤어졌었는데
6년 만나셨음
잊고 사는데 또 6년이란 시간이 걸릴지도 몰라요
그러나 더 잘되려고 더 좋은 사람 만나려고 그러는거라 생각하세요
그리고 인연은 또 찾아오더라구요
죽을만큼 힘들었어도 또 다른 사람으로 잊게되는거 같아요
이름도 생각 안날만큼 잊고 사는날이 곧 올겁니다

이지렁이님의 댓글

이지렁이 댓글의 댓글 작성일

네..! 미래를 생각했던 분이라 마음이 많이 허하지만
저를 위한 좋은걸로 채우려구요..!

알리미님의 댓글

알리미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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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꾸31님의 댓글

몽꾸31 작성일

힘드셨겠지만 선택을 존중합니다. 인생을 길게 보시고 긴 호흡 한번 하시고 화이팅 하세요~~

이지렁이님의 댓글

이지렁이 댓글의 댓글 작성일

감사합니다!!

세븐님의 댓글

세븐 작성일

좋은 선택이 되셨으면 해요. 저도 헤어진지 벌써 4년되어가네요..ㅎ
결혼때문에 헤어진... 나이차때문에.. 힘내세요!

이지렁이님의 댓글

이지렁이 댓글의 댓글 작성일

ㅠㅠ진짜 결혼 쉽지않네요ㅠㅠ

AGreen님의 댓글

AGreen 작성일

저는 애가 셋입니다.
연애 결혼이라 하기에 연애 기간이 매우 짧았어요. 만난지 1년도 안되서 결혼하고
지금 결혼 6년차인데 애기가 셋이구요.
하지만 마냥 행복하진 않습니다. 연애할땐 좋았죠.
지금은 사소한 일들로 지지고 볶고 가끔은 밑바닥 보일때도 많습니다
애들한테도 미안할때도 있구요.
그럴때마다 늘 발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고쳐나가려고 하고 있구요
사실.. 사람이라는게 살아온 세월이 있기에 고치려 해도 잘 안되지만요.

이런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은
같이 부대끼고 살아가다보면 그리고 애기도 생기고 그렇게 살다보면
더 힘들고 지친일이 많이 생깁니다.
하지만 그럴때마다 둘이 같이 헤쳐나가야 하는 일도 많이 생겨요. 맨날 칼로 물베기 한다지만
이 사람이 내 동반자라는 생각을 항상 해야하구요.

한참 좋을때 한참 행복해야할때
행복하지 못하고
조건이라는 것에 얽매여서 자존감이 낮아지고
늘 노력한다고 하지만 인정 받지 못한다고 느낄때
그 힘듬은 참 말로 설명하기 힘든거 같아요.
그렇지만 누구에게나 각자의 사정이라는 것이 있는 것이고
주어진 상황, 그리고 환경이 안 맞다고 그냥 생각하셨으면 좋겠어요

분명, 똑같이 힘든 상황이지만 좀 더 행복한 사람을 만나실 수 있으실거고
말한마디 보태도 자존감을 올려주는 그런 사람 만나실거고
부모님이 있든 없든
조건이 어떻든
앞으로의 세월. 같이 헤쳐나갈 사람 분명 만나실 수 있으실겁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는 거. 두려워 하지 마시고
밑거름 삼아서 더 좋은분 만나시길 기원합니다.

이지렁이님의 댓글

이지렁이 댓글의 댓글 작성일

네네!! 사실 정말 새롭개 다시 시작한다는게 두렵지만 화이팅하겠습니다!!

황연주님의 댓글

황연주 작성일

결혼하셨어도 힘드셨을것 같아요~
내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나를 한걸음 더 발전시키는 사람과 결혼하세요~
그 발전이 꼭 대단한것이 아니여도 좋구요~~

저는 우리 신랑 만나서 참 모났던 성격이 좀 둥글둥글 해졌어요~ 이런 것도 좋은 발전 아닐까요?

나를 만족하지 못해 나를 바꾸려는 사람과는 살면서도 정말 힘들 것 같아요~

이지렁이님의 댓글

이지렁이 댓글의 댓글 작성일

네네!존재를 사랑해주는 사람!!좋은글 감사합니다ㅠㅠ

황연주님의 댓글

황연주 작성일

앞으로 좋은 사람 만나셨으면 좋겠어요~

이지렁이님의 댓글

이지렁이 댓글의 댓글 작성일

감사합니다~

땡글22님의 댓글

땡글22 작성일

지칠 때까지 노력해도 더 노력하길 바라는 사람과 평생 살긴 힘들죠.

이지렁이님의 댓글

이지렁이 댓글의 댓글 작성일

진짜 너무 지쳤어요ㅠ

마루오빠님의 댓글

마루오빠 작성일

스트레스 받으며 사귈 필요 없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진정한 짝이 나타날거에요

이지렁이님의 댓글

이지렁이 댓글의 댓글 작성일

네! 감사해용

엘체리안님의 댓글

엘체리안 작성일

좋은 조건으로 형이 결혼한거부터 이미 기준이 너무 올라가버렸네요
그런 전 남친분은 본인 형보다 좋은 조건이셨던건지ㅠ
벌써부터 부모님 마음에 안들고 하는 문제까지 있었다면 지금처럼 빠르게 헤어지시는게 나았던거 같아요
결혼은 현실이고 집안과 집안의 교류라 이런문제는 극복하기 어렵습니다
지옥문 들어가실뻔한거 잘 돌아나오셨고 별빛님의 6년을 상쇄해줄만큼 멋진 분과 보란듯이 연애하시길!

이지렁이님의 댓글

이지렁이 댓글의 댓글 작성일

맞아여ㅠㅠ그쪽 부모님은 계속 더 좋은조건 사람 만날 수 있다 헤어져라 이런식으로 말한거 같더라구요ㅠㅠ

가주앙님의 댓글

가주앙 작성일

마음 잘 추스르시길 바랍니다.

이지렁이님의 댓글

이지렁이 댓글의 댓글 작성일

감사합니다!

라뷰떼님의 댓글

라뷰떼 작성일

시부모님들이 절 만족스러워하지 않다는걸 알고있었는데
결혼해서 개고생했어요.
말도안되는걸로 자꾸 손아귀에 휘어 잡으려하시더라구요.
결론적으로 고생엄청합니다. 글쓴님께서 잘하신선택이라고 생각해요.

이지렁이님의 댓글

이지렁이 댓글의 댓글 작성일

하ㅠㅠ고생하셨어요ㅠㅠ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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